필리핀 세부·보홀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총정리, 이트래블부터 호핑투어 필수템까지
필리핀 세부·보홀 여행을 앞두면 준비물이 은근히 많아요.
수영복과 여권만 챙기면 될 것 같지만, 막상 호핑투어를 하고 현지 화장실과 숙소를 이용해 보면 “이건 가져올걸” 싶은 물건이 하나씩 생깁니다.
특히 이트래블, 상비약, 물놀이 용품은 출발 직전에 챙기려면 빠뜨리기 쉬워요.
가방을 싸기 전에 항목별로 하나씩 확인해보세요.
출국 전에 가장 먼저 챙길 서류
필리핀 여행 준비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건 여권과 항공권입니다.
여권 영문 이름과 항공권 예약자 이름이 같은지 확인하고, 여권 유효기간도 미리 살펴보세요.
필리핀 입국에 필요한 잔여 유효기간 기준은 여행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항공사와 필리핀 공식 입국 기준을 출발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이트래블 eTravel도 빼놓으면 안 됩니다.
필리핀 입국신고와 세관신고를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절차로, 참고자료에서는 항공편 출발 전 72시간 이내 등록하는 방식으로 소개됐어요.
작성을 마치면 생성되는 QR코드는 휴대폰에 캡처해 두세요.
인터넷 연결이 느릴 때도 바로 보여줄 수 있어 편합니다.
여권, 이티켓, 숙소 예약 확인서, 이트래블 QR코드는 한 폴더에 모아두세요.
휴대폰 저장본과 별도로 출력본 한 장을 준비하면 더 든든합니다.
환전과 결제수단은 나눠서 준비하세요
세부와 보홀에서는 대형 쇼핑몰이나 규모가 있는 식당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지만, 작은 상점과 팁, 투어 현장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어요.
트래블카드와 현금을 함께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환전할 계획이라면 환율과 수수료를 비교하고, 큰 금액을 한 번에 들고 다니지 마세요.
투어비 잔금이나 마사지 팁처럼 현금으로 내야 하는 항목이 있는지도 예약처에 먼저 물어보세요.
카드가 된다고 생각했다가 현장에서 페소를 찾으면 꽤 당황스럽거든요.
현금은 숙소 금고와 작은 지갑에 나눠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호핑투어 날 꼭 필요한 물놀이 준비물
세부와 보홀 여행의 핵심은 스노클링과 호핑투어예요.
예쁜 수영복도 좋지만 바다 위에서는 햇빛과 바람을 오래 맞게 됩니다.
긴팔 래시가드와 워터레깅스를 준비하면 자외선과 피부 마찰을 줄이기 좋아요.
발리카삭처럼 산호와 돌이 있는 지역에서는 바닥이 두툼한 아쿠아슈즈가 유용합니다.
슬리퍼는 물속에서 벗겨지기 쉽고 발을 보호하기 어려워요.
끈이 달린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도 함께 챙기세요.
선크림은 바다에 들어가기 전 충분히 바르고, 장시간 투어라면 중간에 덧발라야 합니다.
투어 업체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 장비를 선호한다면 마스크와 스노클을 가져가도 좋아요.
오리발은 포함 여부부터 확인하세요.
직접 챙겼는데 투어 장비에도 포함돼 있으면 짐만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호핑투어를 마친 뒤 젖은 몸으로 배를 타면 바닷바람 때문에 생각보다 춥습니다.
큰 타월, 비치 판초, 얇은 겉옷 중 하나는 꼭 방수 가방에 넣어두세요.
멀미약과 상비약은 작은 파우치에
평소 멀미가 없는 분도 방카보트의 진동이나 차량 이동 때문에 속이 불편할 수 있어요.
멀미약은 배를 타기 전 복용시간을 설명서대로 확인하세요.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감기약, 알레르기약, 방수 밴드도 함께 챙기면 좋습니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여행일수보다 조금 넉넉하게 준비하고, 기내에 들고 타는 가방에 넣으세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어린이용 해열제와 체온계도 챙길 만합니다.
약은 다른 용기에 섞지 말고 제품명과 복용법을 확인할 수 있게 보관하세요.
숙소에서 유용한 위생용품
피부가 예민하다면 여행용 샤워기 헤드와 여분 필터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숙소에 필요한 건 아니지만 수질 변화에 민감한 분은 안심이 돼요.
예약한 숙소의 샤워기 규격과 교체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비데 티슈와 소독 티슈는 투어지 화장실이나 야외 식당에서 유용합니다.
휴대용 휴지, 손 소독제, 작은 지퍼백도 함께 챙겨보세요.
샴푸와 린스는 숙소 어메니티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여행용 소용량으로 준비하면 캐리어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와 기내용 파우치도 확인하세요
휴대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카메라 배터리, 방수팩은 출발 전날 충전 상태까지 확인하세요.
필리핀 숙소는 콘센트 형태가 다를 수 있어 멀티 어댑터 하나를 챙기면 편합니다.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이 아닌 기내 휴대 규정을 확인해 넣어야 해요.
비행시간 동안 사용할 목베개, 수면안대, 귀마개, 립밤, 얇은 겉옷은 기내용 가방에 따로 넣으세요.
위탁수하물을 부친 뒤 필요한 물건이 생각나면 꺼낼 수 없으니까요.
액체류는 항공사의 기내 반입 기준에 맞춰 소분해야 합니다.
출발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여권과 이트래블 QR코드를 확인하세요.
트래블카드와 소액 현금을 나눠 보관하세요.
래시가드, 아쿠아슈즈, 타월, 방수팩을 호핑투어 가방에 넣으세요.
멀미약과 상비약은 바로 꺼낼 수 있는 파우치에 담으세요.
마지막으로 투어에 포함된 장비와 식사, 호텔 어메니티를 다시 확인하세요.
제공되는 물건까지 전부 챙기면 캐리어만 무거워집니다.
필수 서류는 빠짐없이, 물놀이 용품은 안전 중심으로, 생활용품은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세요.
이 기준으로 세부·보홀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정리하면 출발 당일도 훨씬 여유로워집니다.